솔직히 감독의 역량이 대단했다라고는 말하지 못하겠다. 내게는 포주 역의 김윤석 아저씨와 망치로 사람 잡는 하정우만이 보였을 뿐. 한국 수사계의 현실과 점점 더 악랄해지는 인간의 악성을 보여주는 영화. 볼때는 별로 무섭지 않았는데 이젠 해가 지고 거리를 걸으면 꼭 이 영화가 생각난다.
다들 약간은 억지스러웠다고 하긴 하지만
" 야 4885 너지? "
난 그 부분이 좋았다. 오랫동안 형사생활을 한 그의 본능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. 솔직히 난 '감'이라는 것을 믿는다.